탄부적십자봉사회(회장 안복순) 회원 30명이 지난 15일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열무와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김치를 담아 면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25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김치담아 나누기’ 활동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기 이어받기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탄부적십자에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복순 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열무김치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함께 따뜻한 활동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