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
상태바
보은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7.1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보은군이 지난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영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염영숙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응선 보은군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각 기관단체장 및 보은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1,2,3부로 나뉘어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여성회관 에어로빅 수강생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거행된 2부 문화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뮤지컬 ‘엄마가 뿔났다’ 공연이 1시간여 펼쳐졌다. 3부에서는 단체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남성자문위원회의 장기자랑 참여로 더욱 더 열기가 더해져 모두가 흥겨운 화합한마당이 됐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 인사말에서 “일상생활 속 성 차별 개선과 성 평등 문화 인식 확산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이 있는 행복한 보은군이 되도록 모두 다 함께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보은군은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