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정치인 특사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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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정치인 특사 안 한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7.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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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동남4군 지역위원장 권한대행 체제 개편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광복절 정치인 특사 안 한다”고 밝힘에 따라 그 동안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해 오던 동남4군 지역위원장 선출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에 대한 특사 요구가 많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특정인에 대한  특사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이해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정치인 특사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다음 달 단행을 검토하고 있는 특별사면에서 정치인은 배제되고 이에 따라 사고지역구로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동남4군 지역위원장 선출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 될 전망이다.

동남4군은 20대 총선에서 선거법위반으로 5년 동안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이용희 전 의원의 아들인 이재한 위원장 후임으로 이 의원의 오랜 보좌관 출신 김택현씨를 지역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출직에 출마하지 않을 지역위원장의 한계가 노출되면서 지역으로부터 지역위원장교체를 원하는 민원이 곳곳에서 생겼고 당무감사를 통해 사고 지구당이 됐다.

중앙당은 내년 4월 총선에서 동남4군의 인물난 타개와 총선출마 적임자를 찾기 위해 지역위원장을 공모를 했고 그 결과 현 보은자활센터장이자 충북자활협회장인 성낙현씨와 삼산리 출신의 성공한 변호사이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인 안성용씨 두 명이 공모에 지원해 지난 20일 중앙당 조강특위에서 면접을 봤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면접에 응한 두 후보자를 제치고 엉뚱하게도 공모에 응하지도 않은 현직 공무원인 김재종 옥천군수를 지역위원장 권한대행으로 지명해 딴 뜻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누군가 지역위원장 공모과정을 고의적으로 훼손시켰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등 무성한 뒷말을 남겼다.

지난번 면접 후 전화 인터뷰에서 성낙현, 안성용씨 모두 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지역위원장에 재도전 의사를 밝힌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발걸음 이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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