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배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보은군을 이끌어 갈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보은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교육에서는 자기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 회의 진행기법, 세상을 내편으로 만드는 매직 커뮤니케이션, ‘꿈이 있는 리더가 아름답다’를 주제로 한 특강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탐방 등 리더로서의 스킬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자기성찰과 소통을 통해 나로부터 모든 변화가 시작됨을 인지하고 느끼는 자기변화 및 회의진행법을 통한 회의진행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 ‘행복한 보은군’을 만드는 주체가 ‘나’임을 인식하게 하고 여성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김용우 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촌 생활개선을 위해 앞장서 온 임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의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농촌 활력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영옥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나부터 변화해야 우리 농촌이 발전할 수 있으며, 보은 지역사회 여성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건설’에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