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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이색 말티재 산악 알몸마라톤 대회 성료
전국에서 800여명 참가
[1436호] 2019년 07월 18일 (목) 주현주 기자 hyunjj505@hanmail.net
   
 
  ▲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19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산악마라톤 대회’가 14일 전국에서 8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성료됐다.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해 5km, 10km 2개 코스를 알몸으로 질주할 했으며 10km코스부문에서는 남자와 여자 선수가 2인1조로 달리는 커플런 경기도 열렸다.

경기결과 5km 남자부문에서는 1위 김주용, 2위 강동식, 3위 윤광호, 4위 남원일, 5위 황성원 선수가 차자했으며 여자부문에서는 1위 하경란, 2위 이연주, 3위 안인숙, 4위 신자영, 5위 박혜원 선수가 차지했다.
 
10km 남자부문에서는 1위 노수아, 2위 최진수, 3위 김수용, 4위 서무영, 5위 전상국 선수가 여자부문에서는 1위 김현자, 2위 황순옥, 3위 윤순남, 4위 김채환, 5위 김영민 선수가 차지했다.

커플런 기록에서는 대전에이스팀의 김성원, 이다혜가 1위, 악당들팀의 이재근, 박수희가 2위 챔피언의 문병근, 권효정가 3위, 증평마라톤클럽 이규석,박도가 4위, 오산마라톤의 윤선미, 서성국이 5위를 차지했다.

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 중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하며 여성은 상의 반팔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어야 한다.

이러한 규정으로 상의를 탈의한 남자들은 알몸에 각자 거주지나 고향의 홍보문구나  함께 참여한 팀의 목표, 미래 희망 등 다양한 내용의 바디페인팅으로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한여름이지만 이색복장 및 분장을 한 개인 또는 단체 10개 팀에게 이색 복장상을 수여하는 등 특별이벤트를 펼쳐 갖가지 이색복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최고령자는 금산에서 참가한 김진환 선수가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참가해 젊은 선수들과 말티재 알몸마라톤을 즐겼다.

이번 대회에서 자매가 우승하는 특이한 기록이 나왔다.

여자 10km 종합부문에 참가한 하유정 도의원이 50대 1위를 기록했고 동생인 하경란 선수는 5km 여자종합부문에서 1위로 골인해 자매가 1위를 차지하는 이색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정부의 저탄소녹색정책에 따라 고가의 전기자전거 3대가 경품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정상혁 군수는“ 청정자연 보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오늘하루 속리산의 멋진 풍광과 함께 건강을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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