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아그로(대표 윤상수,한준수)가 대풍이지만 판로가 없어 고민인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코리아아그로는 지난 8일 양파 140kg을 구입해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코리아아그로는 올해 전국의 양파생산량이 평균보다 16% 증가한 131만t으로 대풍년이 들자 공급과잉으로 농민들이 발을 갈아엎는 등 큰 시름에 잠기자 농가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파를 구매했다.

양파를 기탁받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인우원, 소망원, 죽전제일교회, 관기지역아동센터 등에 양파를 전달했다.
 
친환경 비료를 제조하는 ㈜코리아아그로는 지난 2002년 공장을 등록하고 ‘코리아아그로 바이오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끊임없는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보은군 선정 유망기업 이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