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로타리클럽, 유재윤 회장 취임
보은백합로타리, 이종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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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로타리클럽, 유재윤 회장 취임
보은백합로타리, 이종란 회장 취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7.1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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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유재윤 회장, 이종란 회장.

국제로타리 3749지구 보은로타리클럽 제46~47대 회장에 유재윤(56 예비군 지휘관), 보은백합로터리 제5~6대 회장에 이종란 회원(61 전 보은군보건소장)이 취임했다. 희생과 봉사의 가치를 추구하는 보은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내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를 거행했다.
이날 유재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은로타리클럽은 손과 손을 맞잡아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고리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이 반석 위에 올려놓은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우리 보은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2,4주차 목요일은 가자 클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모두가 클럽에 모여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새로운 클럽 운영 추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유재윤 회장과 함께 보은로타리클럽을 이끌어나갈 2019-20회기 새 임원진에는 차기회장 전성환, 부회장 윤완춘, 트레이너 박오현, 회원위원장 권태균, 클럽관리위원장 정문수,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안성원, 장기프로젝트위원장 나웅, 로타리 재단위원장 맹주연, 홍보위원장 지현구, 사찰위원장 문권식, 상조위원장 우병기, 출석위원장 안창수, 총무 박기효, 재무 최원순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임한 홍성직 직전회장은 “사랑의 점심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및 대청소 봉사, 이웃돕기 등 우리의 봉사가 누군가에게 소소한 감동을 주었을 거라 자부한다”며 회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전회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보은백합로타리클럽 신임 이종란 회장은 “전직 회장님들께서 이뤄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뗀 후 “봉사와 우정, 헌신을 통해 우리 지구 회원 모두가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의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를 살맛나는 세상,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어가자는 국제로타리의 이념에 보은백합로타리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골의 여성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보은백합로타리를 한 해 동안 주도할 새 임원진에는 부회장 양은주, 트레이너 염영숙, 봉사위원장 유경언, 회원위원장 이명혜, 클럽관리 임승순, 재단위원장 신정애, 홍보 이주미, 총무 김미숙, 재무 이혜영, 사찰위원장 정은숙 회원이 맡았다.
윤미자 보은백합로타리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으로서 지난 시간들은 남다른 자긍심과 뜻있는 나날로 부지런히 보냈던 날들이었으며 클럽의 기쁘거나 슬픈일, 크거나 작은 일에도 같이 할 수 있는 회원 여러분이 있어 늘 든든했고 참 행복했다”며 로타리안 가족들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홍성직, 윤미자 직전회장이 공로패를, 전 임원진 모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완춘 회원과 김창희 회원은 모범회원으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또 박민지 보은고학생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혜영(보은농협), 신형숙(숲체험휴양마을), 김진숙(옛날아구찜), 이은주(보은우체국) 회원이 신입 회원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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