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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도로공사 이강래사장 납품특혜 비리의혹 현장방문
[1435호] 2019년 07월 11일 (목) 주현주 기자 hyunjj505@hanmail.net
   
 
  ▲ 박덕흠 의원이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을 방문해 비리의혹 질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국토위)이 신재민 전 기재부사무관의 내부고발 양심선언 및 청와대 특감반 관련 의혹제기 등 ‘신적폐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 한국당 국토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등 현장을 항의 방문했다.

이번 박 의원의 현장 방문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민주당 출신 우제창 전 의원에게 커피머신 납품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금품수수 및 이권개입 의혹 등 최근 국토교통위 산하 기관들의 특혜 및 비위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산하 기관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직무유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국당 국토위 간사인 박덕흠 의원, 김상훈·이헌승·민경욱 의원은 우제창 전 의원에게 커피머신 납품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실을 찾아 현장 질의를 통해 관련 의혹을 추궁했다.

의혹 추궁에서 박 의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아닌 국회의원 출신 사업가에게 특혜를 제공한 의혹 △ 판매 레코드가 전혀 없는 영업적자 업체가 선정된 절차와 과정 △ 이강래 사장과 우제창 전 의원이 ex-cafe 1호점에서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한 해명 △ 테쿰 직원들의 갑질 보도 이후에도 아무런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 등을 따져 물었다. 

이 같은 추궁의 근원에는 박 의원이 이번 사건 초기에 의원실 보좌진을 통해서 현장조사 실시했고, 그 결과, 휴게소 입점 커피전문점 중 ex-cafe로 인해 매출이 30% 감소했다는 제보와 관련 녹취를 확보해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서울 죽전휴게소의 한 커피매장은 ex-cafe 영업 이후 폐점이 이루어져 어렵게 대출받아 꼬박꼬박 임대료를 부담하며 힘들게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사지로 내몰릴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인 것을 사례로 들며 특혜 의혹을 추궁했다.

박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걱정하는 사안임에도 여당에서만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사건의 또 다른 본질과 핵심은 공공기관 사장이 개인적 특혜와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선량한 민간임대업자에게 불이익을 주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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