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재한 유환엔지니어링(주)가 충북도 선정 고용우수기업으로 뽑혀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를 수여받는다.
충북도는 도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올해까지 총82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게는 복지시설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을 현장 평가해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난 1년 동안 고용 증가인원이 166명(평균 11.1명)으로 기업의 건전성, 성장성, 안전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지사 인증서(인증기간 2년)를 받으며 인증패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 구축비도 지원받는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