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명에게 무료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돋보기 지원
보은농협이 고령 조합농업인을 위한 행복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농협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정보고 솔향관에서 농촌사랑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사랑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증진과 고령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제공 및 노안극복 안경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버스 운영으로 지역 내 60세 이상 농업인 221명에게 건국대병원이 무료의료지원을 했고 서울 쿤스트 사진관이 65세 이상 어르신 152명에게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 제공했다.
또 더스토리안경콘텍트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233명에게 검안 후 돋보기를 제공했다.
이날 행복버스 운영을 위해 지역 내 영농회에서 진료시간별 차량순회 수송 봉사를 펼쳤고 보은농협 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떡과 음료 및 과일 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은 “의술을 펼친 건국대학교와 사진 및 돋보기를 제공해 준 업체에 감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주부모임에도 감사하다”며 “조합원이 건강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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