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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달나라 이야기
[1435호] 2019년 07월 11일 (목) 석보 김태혁 webmaster@boeuni.com
   
 
  ▲ 석보 김태혁  
 

지난 7일 바다건너 달나라에서 흉칙한 모습을 봤다.
우리나라 7~8십년 전 첩첩산골에서나 볼 수 있었던  광경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70노파가 마당귀퉁이에 마련된  검은 솥단지가 걸친 아궁이에 방이나 마당에서 모은 쓰레기를 마구마구 처넣어서 불을 붙이니 새까만 독가스로 변해 온 마을에 퍼진다.
그 광경을 이웃은 당연한 것처럼 부지깽이로 불을 쑤시고 담배를 피워가며 잡담을 하고 있다.
이들은 그 마을에서만 나고 자라 세상이 달라지고 법이 바뀐 마을 밖의 일을  모르는 패쇄 된 나라의 백성이었다.
우리나라나 보은에서는 있어도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이 나라에 딱 한집이 있었다.
지금 대한민국 법에는 쓰레기나 폐비닐, 폐 자제를 태우다 적발되면 벌금이 많이 부과되는데
이 나라는 아직 법시행이 안된 나라이거나 군, 면, 또는 마을이장이 교육을 안 시켜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
보은군은 쓰레기봉투가 있고 재활용 수거차가 수시로 다니고 9988어르신들이 거리를 청소하는 아름다운 고을이고 환경지킴이 정신이 어느 고을보다 투철한 고을이라 걱정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혹여 치매기가 있어 이런 일을 저지를까 싶어 가정에 젊은 분들이 어르신들에게 주의 당부해 앞서 말한 못생긴 나라의 일들을 본받는 일이 없는 ‘살기 좋은 보은, 인심 좋은 보은, 아름다운 보은, 치매없는 보은’을 만들었으면 한다.
아름답고 찬란한 자연을 천년, 만년을 넘어 지구의 종말이 오는 날까지  가꾸고 보존하길 기대한다.
미래를 예측하며 창조를 위한 과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강대국을 만들어 깨끗한 나라, 발전하는 나라 우리 대한민국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자자손손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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