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뱃들공원에는 음악과 여유로운 휴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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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뱃들공원에는 음악과 여유로운 휴식이 있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7.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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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민예총,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 개최
▲ 태권도 시범단이 품새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 민예총보은군지부가 지난 29일 뱃들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 군민 참여형 음악회로 열려 누구나 재능이 있는 군민이면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공연하며 함께 어우르는 음악회로 열렸다.
 
공연에서는 경희대 아리랑 멋 시범단의 태권도 품새 퍼포먼스와 초대가수 윤예린씨의 공연 보은문화원 문화교실 신윤희씨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창수 내북면장이 출연해 춘향가 중 옥중가를 공연해 박수를 받았다.

또 신현경 지산대추 농장주가 한오백년 정선아리랑을 피리독주로 연주해 초여름 밤의 낭만을 더했다.
 
이밖에도 포크송과 줌바댄스, 품바타령, 7080노래, 동요 공연이 이루어 졌고 부대행사로 청산 정순오 선생이 가정의 안정과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훈 써주기 및 농장이름 써주기 행사를 펼쳤다.

민예총보은군지부 김인각 지부장은“뱃들공원에 가면 노래공연, 놀이문화가 있어 더 편안하게 휴식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처음에는 버스킹 형태로 추진했지만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성원에 따라 확대 됐다”며 “다음 공연 시에는 재능과 끼를 가진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예총보은군지부와 군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다음 공연은 오는 28일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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