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친환경벌채 140ha(1ha=1만㎡)를 추진한다. 관계자는 “벌채사업으로 인한 산림생태계 훼손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목재생산으로 국민들에게 숲이 주는 혜택을 최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난 2일 이같이 밝혔다.
국유림관리소가 추진하는 친환경벌채는 군상 잔존구와 수림대를 최대한 존치하는 한편 산림영향권을 확보하고 수계보호, 토사유출, 야생동물 서식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태.환경적 특성을 계획단계부터 고려한 환경 친화적인 나무베기 사업. 아울러, 친환경 벌채지에 경제수종을 식재하여 지속가능한 목재생산기반 구축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소나무, 참나무 등 국산목재를 생산·공급해 지역경제화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