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미만 소상공인 최고 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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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미만 소상공인 최고 1천만원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6.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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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타운 자리에 주차장 조성
누청리 공예공방 무상사용 승인
산단에 비즈니스센터 건립 추진
▲ 지난 25일 열린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윤석영 산업경제위원장이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은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개정안은 경영개선 보조금 지원 규정, 보조금 지원 제외대상 규정 신설, 보조금 지원중지 및 환수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군은 경영개선 보조금을 소상공인에게 최고 1000만원 한도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상시근로자 3명 미만의 소상공인, 보조금 신청일로부터 2년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계속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고 개정안은 규정했다.
보은군 향교 지원에 조례안은 향교에서 실시하는 전통의례 사업, 충효 예절 교육 사업, 관련 문화행사, 환경정비 등의 사업에 대해 군이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사단법인 보은전통문화보존회가 보은읍 누청리에 위치한 보은군 공예공방을 오는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은군의회는 보은군이 의결을 요청한 공예공방 무상사용허가 동의안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집행부는 제안 이유로 보은지역 전통공예품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작업 공간 제공을 꼽았다.
보은군이 보은읍 삼산리 135-30(패션타운 상가) 일원에 주차장 및 쉼터 조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33억 원은 부지매입(1709㎡) 20억5100만원, 건물매입 1동 4억3800만원, 설계 및 디자인 용역 3000만원, 토목공사 2억8100만원, 폐기물처리비 및 감정평가수수료로 5억 원이 산정됐다. 보은군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은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승인했다.
보은군이 보은산업단지에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충북도가 주관한 2019년 기업 정주여건개선사업 공모사업에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면적 1500㎡에 3층 규모로 신축을 구상 중인 보은산업단지 비스니즈센터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기업인협의회 사무실, 은행, 회의실, 제품 전시판매실, 홍보실 등을 꾸밀 예정이다. 비즈니스센터건립에는 예산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미 확보한 도비 20억 원을 뺀 나머지 20억 원을 2차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7월 중 보은군의회에 심의를 요구할 방침인데 이날 산업단지 기업지원 시설 설치 사업에 따른 관리계획이 통과했다. 이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는 설계비 1억6000만원, 공사비 37억5000만원, 감리비 4000만원, 기타 5000만원으로 짜여졌다.
군은 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되면 입주기업의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보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사업부지는 보은산업단지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산업단지 부지 내 용지로 확정측량에 의한 면적 및 지번 조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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