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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보은만의 독특한 민속문화축제 형성”
부정평가-“축제 정체성을 반영한 컨텐츠 부족”
‘2019 속리산 신축제’ 평가보고회
[1432호] 2019년 06월 20일 (목) 김인호 기자 kih2770@hanmail.net

보은군과 속리산신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보은군청에서 ‘2019 속리산 신(神)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 훈민정음마당,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에 대해 보은군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축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반면 속리산 신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컨텐츠 부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제시된 발전방안은 대표프로그램 및 캐릭터 개발, 체험공간과 프로그램 보완, 차량통제 및 동선관리, 편의시설 및 서비스 확충, 축제장 재구성, 전통체험과 일반체험의 명확한 주제와 프로그램 구획 등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속리산 신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산신제에 대한 역사적 의의 및 관련 정보 강화, 지역문화 이해 도모를 위해 송이놀이 확대 운영, 체험부수와 프로그램 내용의 차별성 반영, 속리산 신축제의 주제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함을 밝혔다.
차량 통제 및 동선관리는 야생화전시장 입구 측과 메인무대 측 한쪽 면 차량을 완전히 통제해 보다 안전한 축제장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또 속리산잔디광장과 야생화전시장 사이 개방으로 축제관람객들의 자연스러운 이동 유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편의시설 및 서비스 확충은 메인무대 주변 나무그늘 주변을 휴게쉼터로 조성해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과 적재된 쓰레기 처리와 이동식 화장실의 청결관리를 지적했다.
축제장소와 관련해선 야생화 전시회는 속리산 신축제와 분리 개최하고 현재 전시장 위치에 별도의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보은지역의 농특산물, 역사, 관광, 문화 등의 컨텐츠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부스 운영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전통체험과 일반체험의 명확한 주제와 프로그램 구획과 관련해서는 새로 조성된 훈민정음마당은 코끼리 열차를 이용한 연계관광 자원으로 활용(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숲체험마을 등과 연계)하고 훈민정음마당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잔디공원 주변으로 이전을 제안했다.
이어 앞으로 축제 개최 전 축제 정체성과 관련된 긍정적 이미지 제고, 축제 명칭과 개최시기에 대한 사전 논의, 핵심컨텐츠 강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 구축, 가족단위 참여형 체험프로그램 개발,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 연계관광효과 창출 방안 등을 속리산 신축제 발전과제로 제시했다.
구왕회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축제의 내실화를 기해 보은대추축제 이상으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속리산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추진위는 내년 개최하는 속리축제는 7월 중 속리산 축제 개최시기 및 명칭, 장소, 홍보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결정한 후 오는 10월 가을에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 때부터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관련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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