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절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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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절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6.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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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삼승파출소,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및 교통안전교육 호응
▲ 삼승파출소 오선수 소장이 노인회 월례회에 참석해 교육을 하고 있다.

보은서 삼승파출소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삼승파출소 오선수 소장은 삼승면 노인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안전하고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무차별적으로 걸려오는 보이스피싱 전화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사기 피해자의 입장에서 빠질 수 있는 혼란한 상황을 상기시키고 적절한 대처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삼승면 이정희(82) 노인회장은“최근 발생한 사례들을 들으니, 어처구니가 없는데 막상 당사자가 되면 나도 모르게 그런 사기를 당하는 모양”이라며“이렇게 파출소에서 직접 나와 친절하게 교육까지 해주셔서 우리 노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선수 소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외에도 도로변 교통사고의 실제 사례와 그에 따른 보행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변경된 음주운전 처벌 수치(0.03↑)의 적용·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개정된 교통법규와 필수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과 기관·단체회의 등 주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범죄예방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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