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며 용돈도 버는 생산적 일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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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며 용돈도 버는 생산적 일손봉사
  • 보은신문
  • 승인 2019.06.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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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27개 사업장에 515일 일손공급
▲ 지난 3일 장안면 봉비리에서 인삼 수확 일손봉사 후.

보은군이 농가와 기업체 등 생산 현장의 인력난을 덜어 주기위해 하반기에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적극 추진한다. 보은군은 상반기에 일손봉사 사업으로 총 27개 사업장에 515일의 일손을 제공해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 및 중소기업에 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기존 공공근로사업의 목적이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에 있는 반면,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아 유휴인력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참여조건은 근로자인 경우 신청일 기준 만 75세 이하의 군민이며, 농가 및 중소기업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 내에 소재한 제조분야 중소기업 및 주민등록을 둔 농가이다. 근로조건은 1일 2만원, 4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농가와 기업의 별도 부담금은 없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인난에 힘들어하는 농가와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의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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