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귀자)가 13일 내북면 주성노인재학을 찾아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이날 27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주성노인대학을 방문해 지난 상반기동안 진행해온 교육프로그램인 색소폰, 난타, 사물놀이공연 등을 펼치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비빔밥에 오이냉국과 참외 등으로 즐겁고 풍성한 점심을 제공했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노인대학생들에게 보여줄 공연 준비와 제공할 점심 음식준비로 분주했다.
회원들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밤잠을 설쳐가며 많은 시간을 투입해 준비에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다.
회원들 모두는 자기 집안일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경로효친 실천을 위해 밤이면 밤마다 각종 프로그램 연습에 최선을 다해왔다.
노인 대학에서는 이날 내북파출소 최재모 소장은 노인대학 강의를 통해 교통안전의 소중함을 상세히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전동휠체어 운행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강에서는 커피 혼합과 제조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커피를 맛있게 만들어 찾아온 손님에게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선사하는 방법도 체득했다.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보여준 멋진 공연과 맛난 음식은 주민의 화합과 경로효친 실천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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