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고 보은군 사회복지기금에서 후원하는 보은군 역량강화 교육에 17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덕흠 국회의원은 교양강좌에서 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해 복지를 더욱 향상시켜야 함을 강조하고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규제 등에 관한 법률을 알리며 장애인들의 아픈 마음을 다독였다.
또한 장애인식 변화를 알려 장애인들이 보다 역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인식 변화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장애인들의 힘과 용기를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굿모닝보청기 보은에서 방문을 나와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국가보조금에 대한 정보를 나누어 주었고, 읍내지구대에서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를 자각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후에는 행복나눔 음악봉사단과 함께 노래자랑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점심시간에는 풍성한 점심식사를 나누고 장애인들의 애환을 보듬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보은군장애인 회원들이 단합하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확인하니 마음이 흐뭇했다.”고 말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