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보은네트워크,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도움
상태바
내사랑 보은네트워크,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도움
  • 주현주 기자 기자
  • 승인 2019.06.13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령으로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의 개선 전과 후의 주거환경 모습.

지역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내사랑 보은네트워크가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팔을 걷고 나서 안정적인 환경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보은네트워크는 지난 5월 초 홀로 살고 계시는 A모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내사랑 보은네트워크는 현장조사와 함께 노인·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지원센터, 군 희망복지지원계, 연송적십자 봉사회, 로타리클럽, 주거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해당 면과 관련 기관단체 협의회를 구성하고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고령의 A어르신 집안에는 각종 쓰레기로 가득찼고 내사랑네트워크 회원들은 쓰레기를 처리하고, 도배, 장판, 전등교체, 문, 가스렌지, 소독 등 봉사활동을 펼쳐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었다,

 내사랑보은네트워크는 지난 2016년 6월 27개의 기관·단체와 40명의 사회복지, 봉사단체, 법률, 상담, 교육, 병원, 기업, 한전, 자활 등이 참여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사례가 발생할 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구조적인 체계를 만들기 위한 네트워크이다.

오는 7월에는 협약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지역사회공동체 선진지 견학과 보은네트워크의 발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설정함으로써 기관·단체 간의 관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워크숍 기획 등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도 함께 하고 있다.
 
최윤식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현재는 각 읍.면의 행정복지센터를 포함 30여개가 넘는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확대하고 다양한 자원들이 참여해 긴급한 사례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