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충북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기준 보은군의 고령화율은 31.6%로 주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의 세대수는 1만 6600세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648명으로 충북도 11개 지자체 가운데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노인 수는 26만 1763명으로 도내 인구대비 16.4%를 차지했다. 그 중 독거노인은 7만5324명으로 노인인구의 28.8%를 차지하고 있어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예방 및 해결 등 대응이 각 지역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자체별로는 보은군에 이어 괴산 30.9%, 영동 28.9%, 단양 27.7%, 옥천 27.4%, 제천 19.7%, 음성 19.1%, 충주 18.1%, 진천 15.8%, 증평 15.7%, 청주 12.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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