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안식원, 어르신 보살핌에 30년 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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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안식원, 어르신 보살핌에 30년 땀 흘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6.0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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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안함 제공
▲ 성암안식원이 개원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여한 내외 귀빈들이 기념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내북면 성암리의 성암안식원(원장 이미애)이 개원 3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과 함께한 성암안식원 30년’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입소어르신과 가족, 고행준 부군수와 2210부대 3대대 김용휘 대대장을 비롯한 내북면 기관단체장 및 유관기관, 인근마을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를 축하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성암벧엘교회 전인배 목사의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져 함께한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성암안식원 민석기 이사장은 “성암안식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 너무도 가슴 벅차고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면서 “이 모든 것은 그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미애 원장도 “성암안식원을 전국 최고의 요양원이라는 반석위에 오를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어르신들을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주애 요양보호사가 어르신들을 지극정성으로 모셔온 것을 인정받아 우수종사자상을 수상한데 이어 10년 동안 어르신의 건강한 입소생활을 위해 노력한 임수경 의무팀장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안안식원은 ‘감사하며, 인내하며, 준비하며, 그리고 웃으며 행복하게 살자’는 원훈에 맞게 치매 및 중증질환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후생활의 안정과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한방 진료체계를 갖추고 충북최대의 의료복합타운인 성암요양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입소어르신들의 종합건강관리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9년 5월 30일 개원한 성암안식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2015년과 2018년 2회에 거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입소 어르신들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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