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문화누리관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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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문화누리관 공사 시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5.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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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완공 예정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
▲ 보은군이 영화관 도서관 물놀이장 시설을 조성할 문화누리관 조감도. 군은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보은군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 사업(영화관 도서관 물놀이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군은 정상혁 군수와 관계자 및 건축, 기계, 전기, 소방, 통신 등 각 분야의 문화누리관 시공사 대표와 현장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누리관 착공보고회를 갖고 2020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시동을 걸었다.
보은군은 군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을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하고자 보은문화예술회관 옆 공원부지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사업비 98억여 원을 들여 문화누리관 건립한다. 이 사업은 2020년 5월까지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1,962㎡ 규모의 건물 1동과 넓이 2,400㎡에 이르는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문화누리관은 영유아, 어린이, 어르신 등을 위한 도서관(종합자료실, 열람실)과 91석(54석 3D, 37석 2D)의 작은영화관이 들어서며,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여름철에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물놀이시설, 미러폰드, 바닥분수, 막구조파고라, 평상 등)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 문화누리관이 완공되는 2020년부터 인근에 위치한 보은문화예술회관, 보은문화원과 더불어 문화누리관을 보은군 문화예술분야의 거점공간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2020년이 되면 문화예술타운 조성으로 보은군민들은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고, 문화원에서는 문화학교와 같은 문화강좌를 수강하고, 문화누리관에서는 독서와 영화관람 등을  할 수 있어 대도시 못지않은 높은 문화수준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본 시설이 갖는 의미가 큰 만큼 보은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비상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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