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보은군,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국립산림과학원-보은군, 업무협약 체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5.30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산업 및 산촌 발전위해 공동 노력키로
▲ 보은군 정상혁 군수와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 등 관계자들이 지역 산림산업과 산촌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지역 산림산업과 산촌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보은군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자원의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향상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는 ‘보은 생대추 산업 활성화’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는데 협약식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과 정상혁 보은군수,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신현만 대추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식이 끝난 후 보은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하며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시설을 관람하고 시설 내 식당에서 산채정식을 시식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채정식을 개발한 보은군 공무원들의 노고를 높이 산다”며 참가자들과 함께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정상혁 군수는 “산림자원은 보호도 중요하지만 그저 바라보는 대상에서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해 주민과 나아가 국민들이 산림에서 마음껏 쉬고, 심신을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본 협약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여 주신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