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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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접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5.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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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되면 홍보 등 다양한 혜택 부여

충북도는 2013년부터 최고 품질의 쌀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밥만 먹어도 맛있는 밥상, 즉 ‘밥맛’하면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밥맛 좋은 집’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찾아가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하고 있는데 현재 도내 143개소의 음식업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에 최근 경기 침체 및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밥맛 좋은 집’을 확대 발굴하고자 시범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시범업소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보은군 위생부서 및 외식업지부에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업소는 레시피에 따라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치고, 관광지역 업소는 밥맛 및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며, 전문가의 현지평가를 통해 최종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며,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충청북도 맛집’ 책자에 수록됨에 따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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