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의 세탁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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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의 세탁봉사 ‘구슬땀’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19.05.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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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임원들이 세탁봉사를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회장 나기홍)가 지난 24일 보은지역 곳곳의 이불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후 건조해 돌려주는 세탁봉사를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20여명의 적십자 임원들이 보은소방서 한편에서 대형 빨래 통 6개를 펼쳐 놓고 아침 일찍부터 독거노인가정, 경로당 등 군내 곳곳에서 수거해온 200여점의 이불 등을 통에 담아 물을 담고 세제를 풀어 넣어 발로 꼭꼭 밟아 깨끗이 빨고 행구기를 반복한 후 적십자 세탁차량에 올려 탈수하는 신속하고 청결한 세탁활동은 펼쳤다.
이날 세탁된 이불, 옷 등은 모두를 당일 건조해 걷어온 곳곳에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는 산하에 부녀, 연송, 대원, 속리산적십자 등 14개 단위봉회에 590여명의 회원들이 집수리봉사, 세탁봉사, 이.미용봉사, 김장봉사, 경로위안잔치 등을 펼치고 있으며 연말이나 명절에는 쌀, 연탄,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인도주의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기홍 회장은“지구협의회 차원에서의 봉사는 연간 몇건에 지나지않아 늘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이 고맙기만 하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적십자의 기본인 인도주의 실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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