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보은정보고 총동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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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보은정보고 총동문회 성료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5.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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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발전기금 100만원 전달
▲ 정보고 송유헌 총동문회장이 우종국 교장에게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보은정보고 제27차 총동문회가 지난 25일 모교 솔향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동문회에는 정상혁 군수, 김응선 의장, 김도화, 윤대성 의원과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다.

3부로 나눠 열린 총동문회에서는 송유헌 회장이 10대와 13대 회장을 역임한 김경숙 동문에게는 공로패를 안현미 동문에게는 감사패를 시상했다.

또 총동문들의 뜻을 모아 우종국 교장에게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축사에 나선 정상혁 군수는 “불안, 불만, 불신 3불의 시대에 여성의 역활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보은군도 구 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여성회관을 만들고 현재 18개 프로그램에 500여명의 여성이 수강하는 등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군수는“ 전국 군 단위 중에서 장례식장에서 도박을 하지 않는 것은 보은군이 유일하다”며“이는 모두 여성의 사회활동 및 영향력이 중가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그 중심에 보은정보고가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응선 의장도“보은정보고가 개교할 때부터 이웃하며 삶을 이어오고 있다”며“아직도 생기발랄한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떠오르고 그 덕분에 희망을 갖고 살았다”고 회상했다.

송유헌 총동문회장은“보은정보고 졸업생들이 각계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러나 출산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모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동문회 3부에서는 푸짐한 경품과 함께 만찬 및 한마음 축제가 열려 그 동안 만나지 못해 쌓였던 회포를 풀었다.

한편 이날 정보고 총동문회는 2018년도 결산 감사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19년도 사업계획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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