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3일간 군정 질의
이외 다수 조례안 등 심사
이외 다수 조례안 등 심사
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가 22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질문과 보은군 행정기구 설치 일부 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의안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날인 22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 기획감사담당관, 민원과, 환경위생과, 문화관광과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펼친다. 이후 28일에는 행정과, 재무과, 산업경제국, 경제정책과, 농정과, 안전건설과를 대상으로, 29일에는 축산과, 산림녹지과, 지역개발과,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상대로 8대 들어 첫 군정질문을 이어간다.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속리산 신 축제, 주정차 문제, 황철석 피해저감, 읍면 축제 지원에 대해, 공유재산 관리, 죽전~수정 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무원 증원을 골자로 하는 ‘보은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실과 명칭을 변경하고 세분화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보은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개정 조례안은 보은군 지방공무원의 총수를 종전 616명에서 39명이 증원된 655명을 둘 수 있다고 규정했다. 또 일반직공무원 5급을 5%이내에서 6%이내로 조정함에 따라 사무관 정원이 종전 29명에서 3명이 늘었다. 6급 이하도 33명이 증원된 587명으로 정원이 상향 조정됐다.
김응선 보은군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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