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행정복지센터, 대추농가 일손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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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행정복지센터, 대추농가 일손도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5.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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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원)가 휴일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농가일손돕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회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3명이 대추농가인 애곡2리 서주석씨의 대추밭을 찾아 7000여㎡면적의 대추밭 순치기 작업을 펼쳤기 때문이다.
 공직 출발 후 처음으로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한 양인해 서기보는 “평소에 농사일을 안 해 봤지만 오늘 대추나무 순치기 방법을 배우고 농가일손을 덜어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추나무는 그해 자란 줄기에서 결실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 순치기를 해 줘야한다.
대추 순의 가운데 순은 나무의 키를 키우고 그 옆에 가늘게 나오는 잎줄기에서 꽃이 피고 대추가 달리기 때문에 가운데 순을 절단함으로써 꽃눈이 붙어있는 잎줄기의 개화를 촉진시켜 좋은 결실을 맺게 하기 위함이다.
농장주인 서주석 씨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면서 일손이 부족했는데 휴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이 많은 면적의 일손을 덜어줘 너무도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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