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은군지부, 사과농가 방문해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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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은군지부, 사과농가 방문해 일손돕기 나서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5.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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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 회원 20여명도 동참
▲ 농협보은군지부와 농협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사과적과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보은군지부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농협직원, 고향주부모임보은군지회(양경순 회장) 등과 함께 일손 돕기에 나섰다.

16일 농협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은 산외면 산대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보은군의 생산적 일손봉사와 연계해 농가에게는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참여단체는 일손봉사로 받은 실비를 강원도 산불화재 재해성금 기탁 및 지역 내 홀몸노인 생활용품 구입을 지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렸다.

농협보은군지부 이석구 지부장은 “농협은 갈수록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농촌상황을 이해하고 많은 분들이 농촌일손 돕기에 동참해서 농업인들의 차질 없는 영농지원은 물론 참여단체의뜻 있는 사회공헌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충북도와 시.군 지자체가 주관이 돼 실시하는 사업으로 1일 4시간 이상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2만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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