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여전도회, 석탄박물관 견학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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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여전도회, 석탄박물관 견학 다녀와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9.05.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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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기독교 여전도회(회장 구희명) 회원 40여명이 지난 20일 문경 석탄박물관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가기 전날인 19일에는 긴 가뭄 끝에 비가 내려 반가웠으나 견학여행을 가려는 주최측에서는  밤잠을 설쳐가며 견학에 지장이 없기를 기원했다.
그 때문인지 출발 당일 아침까지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버스가 출발하면서 그쳐 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일행들은 보은중앙교회 목사의 기도와 격려속에 약 2시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 했다.
 석탄 박물관 입구 에코 타운에서는 세계 인형축제가 열리고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곳 인형축제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온마리오네트의 요술세계, 토마스 아저씨와 인형친구들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고 한다.

석탄박물관에 도착한 일행은 석탄 전성기에 그 당시 광부들을 태우고 출퇴근을 시키던 기차를 타고 이 일대를 살펴봤다.
처음 접하는 곳이라 생소했지만, 구석구석에서 느껴지는 석탄 광업소 인력들의 어려웠던 삶과 고뇌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들의 희생과 노력속에 연탄을 이용하며 편리한 생활을 한것에 감사의 마음이 간절했다.
모든 관람을 마친 일행들은 버스안에서 자신의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며 노래와 춤을 펼치며 협력과 사랑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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