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봉축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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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봉축 법요식 봉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5.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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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속리산 법주사 봉축 법요식에서 사부대중들이 삼귀의례를 거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무경스님 사회로 진행된 봉축행사에서 법주사 주지 무산 정도 스님은 “진정한 평화의 세계는 각자의 마음속에 진실한 자비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세계”라며 “오늘 우리가 밝힌 연등이 하나의 작은 연등이 아니라 세계를 밝히고 모두를 평화롭게 만드는 등불이 될 수 있음을 믿고 실천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조실 천호당 월서대종사를 비롯해 이시종 지사, 박덕흠 의원, 김병우 교육감, 정상혁 군수, 김응선 보은군의장 등 지역 정계인사들과 함께 불자 3000여명이 법요식을 지켜봤다. 한편 경내에 9000여개의 LED 오색연등을 내걸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법주사는 이달 말까지 야간에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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