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기념식을 열고 무료 식사와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어르신들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보은신협(이사장 우병기)의 후원으로 수육 및 떡 등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행복 나눔 음악봉사단(대표 송철재)에서는 민요, 난타, 대중가요 등의 풍성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웠다.
박미선 관장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후원해 주신 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미선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 모두 무대에 나란히 서서 어버이은혜 노래를 합창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드렸으며 어느 어르신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합창이 끝나고 박미선 관장과 직원들은 두 손을 합하여 큰절을 올리며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인사를 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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