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성료
상태바
보은고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성료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5.02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대 김영식 총동문회장 취임, “학교 및 동문 발전 노력” 다짐
▲ 보은고 동문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보은지역 명문 사립고인 보은고 총동문회 ‘제25차 정기총회 및 동문체육대회’가 27일 모교 운동장에서 400여 동문과 정상혁 군수, 김응선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8회 김영식 동문이 총동문회장에 취임했으며 안광용(9회)씨가 수석부회장, 최동일(8회)씨가 실무부회장, 김규식(4회)씨와 김기현(7회)씨가 감사, 배관목(13회)씨가 사무국장, 박영진(15회)씨가 사무차장을 맡아 학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 12대 동문회장으로 학교와 동문발전을 노력한 제12대 김홍봉 전 회장에게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를 총동문들의 이름으로 전달했다.

이임사에서 김홍복 전 회장은“ 자랑스런 모교의 발전과 명예를 빛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많은 부분이 미진했다. 그 동안 적극 협조해 준 동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모교발전과 동문들의 단합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식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홍복 총동문회장님과 집행부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다”며“ 선배님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소통을 바탕으로 심기일전해 전국 최고의 보은고총동문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8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동문들이 어울려 2인3각 등 각종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각 게임과 퀴즈 등에는 동문들이 협찬한 세탁기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됐다.

보은고는 지난 1976년 3월6일 개교했으며 1987년 9월17일 21학급 남.녀공학으로 학칙을 변경하고  2009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지정 기숙형 일반계고등학교로 선정됐다.

그 이듬해인 2010년 12월30일에는 132명이 생활하는 기숙학사 현송관을 준공했고 현 고순석 교장과 김진환 교감의 지도아래  300여명의 재학생들이 형설지공의 노력을 기울여 매년 서울 등 4년재 대학 진학률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에 힘을 보태 지난해 김홍복 전 총동문회장 재임시에는 112명 졸업생 전원에게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역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