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신 축제 추진위원회가 신(神)을 모셔오는 산신 맞이길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축제를 즐길 참여단을 선착순으로 150명 모집한다.
산신맞이길 참여단은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천왕봉에서 산신맞이 제례를 지내고 참여자들과 산신맞이길을 오색천으로 엮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숨고를 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지친 일상 속, 뜻대로 안 되는 세상사를 잠시 내려놓고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줄 신(神)을 모셔오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2019 속리산 신(神) 축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법주사, 훈민정음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 축제는 힐링의 땅 보은을 방문하는 전 국민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축제로 5월 10일 천왕봉 산신을 모셔오는 ‘천왕봉 산신맞이길 오색천 나빌레라’를 시작으로 축제를 시작할 계획이다.
산신 맞이길 행사 참여 문의는 속리산관광협의회(사무국장 010-5464-2218 )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