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시가지, 전주 지중화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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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시가지, 전주 지중화사업 본격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4.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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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지중화 사업을 앞두고 있는 보은읍 시가지.

민선7기 공약사업인 ‘보은읍 중심 도로변 전주 지중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정상혁 군수와 박상준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사장은 지난 19일 ‘보은읍 중심도로변 전주 지중화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사업비 58억원(군비 33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 간 보은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기존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공사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협약식은 상호협조를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공사시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동다리~장신1교, 이후 내년에는 시외버스터미널~삼산교(0.53km) 구간, 2021년에는 남다리~농협보은군지부(0.5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도가 되면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각종 선로를 정비함으로써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 교통여건 개선, 재난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상혁 군수는 “2013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진행한 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추진하는 전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이 되면 보은읍 시가지의 도시미관이 획기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사업기간 동안 도로 및 인도 굴착으로 다소 불편한 점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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