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고층건물 화재 문제없다
상태바
보은소방서, 고층건물 화재 문제없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25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층 높이까지 전개 가능한 53m 고가 사다리차 도입
▲ 소방관이 고가 사다리차 운용 시범을 보아고 있다.

보은 소방서(서장 박용현)가 최신형의 고가 사다리차를 도입해 지역 내 고층건물에 사는 주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 됐다.

소방서는 그 동안 18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가 속속 건립된 반면 기존 굴절차는 최대 전개 높이가 10층 높이인 33m 밖에 안 돼 가슴을 졸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최대 전개 높이가 53m로 아파트 기준 약 18층 높이까지 전개할 수 있고 승강기에는 소방관 2명이 탑승(200kg)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한 최신형의 고가 사다리차를 도입하며 한시름 놓았다.

이 장비는 기존 차량보다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각종 안전장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사다리 전개 속도도 빨라져 현장대응력 향상은 물론 각종 사고 발생 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고가사다리차의 원활한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 출동로와 주차 공간 확보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신규 고가사다리차 배치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더 강화될 것이며 재난현장에서 최대의 능력이 발휘 될 수 있도록 장비조작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