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유통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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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유통기업 유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4.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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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업단지에 ‘농협 생명자원센터’ 입주
정상혁 군수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하겠다”

보은군에 축산바이오산업을 이끌 기업체가 들어선다.
보은군은 24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 정상혁 군수,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0억 원 규모의 ‘농협생명자원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농협경제지주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농협경제지주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최대한 힘쓰기로 협약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각지의 회원 농축협과 연계하여 산지, 도매, 소매 등 모든 유통채널을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농축산물 유통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농협직영 11개 도축장에서 1차 처리 후 정제한 동물혈액으로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처리과정을 통해 고급 사료 원료 및 식품첨가제를 생산하는 ‘농협생명자원센터’를 2021년까지 보은산업단지에 신설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농협경제지주가 축산바이오산업의 선도적 거점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도 “농협경제지주가 국내 축산업 발전 및 축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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