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에는 19명의 교육생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7회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 교육으로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및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군 귀농정책,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6차 산업 및 농산물 가공창업 우수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생과 우수 농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도와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철저히 준비하더라도 농촌정착이 힘든 게 현실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꿈꾸는 행복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