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과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과이 합동훈련을 위해 지난 15일 보은군을 찾았다. 남자부 이기훈 감독과 여자부 곽성호 감독이 각각 이끄는 남녀 국가대표팀 60여명은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에 돌입했다. 이들과 함께 전지훈련에 참가한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 30여명도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찾았다. 올해 제3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를 유치해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보은군 스포츠사업단 방태석 단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차질 없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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