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군 위령제 열고 넋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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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위령제 열고 넋 위로
  • 보은신문
  • 승인 2019.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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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고장 보은군은 동학농민혁명군의 영혼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열고 그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지난 13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125주기 위령제는 동학마당극 ‘사람이 하늘이니’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천도교중앙총부가 주관한 추모의식, 원불교충북교구의 천도재 의식에 이어 기원무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북실전투에서 순국하신 2700여 영령님들께 보은군민 모두를 대신해 삼가 아뢴다”며 추모사를 바쳤다.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천도교중앙총부.원불료충북교구.성족리마을회가 주관, 충북도.보은군.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NH농협은행보은군지부.장안동학농민회가 후원한 이날 위령제는 천도교인과 원불교 회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성족리마을회 30여명은 민복을 차려입고 중식을 제공하는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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