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제천 체육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4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보은군이 궁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게이트볼에 종목에 참가한 보은생활체육회 최종분 어르신(여 87)이 최고령상(사진)을 수상했다. ‘생활체육 실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축구, 볼링,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보은군에서는 출전 선수가 없는 테니스 종목을 제외한 9개 종목에 참가해 타 시군 어르신 생활체육인들과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궁도 경기에서 단체 1위, 개인전에서 임형수 선수가 1위를, 정구 60세 1부 복식 경기에서 최봉선, 유재철 선수가 2위를, 탁구 여자 60세 1부 경기에서 황수성, 이윤순 선수가 3위를, 생활체조는 건강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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