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공동체 형성 및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오는 5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하고자 경연대회에 참가할 도내 공동체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의 모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발표내용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 문화, 인물, 특산물 등 소개와 홍보, 지역 고유의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제작,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공간창출(문화거리 조성 등) 활동, 지역 공동체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사례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공동체는 보은군 공동체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동체의 발표(PPT)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6팀의 우수 지역공동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며 시상금은 최우수(1팀) 300만원, 우수(2팀) 각각 200만원, 장려(3팀) 각각 100만원이다.
지난해 보은군은 야생화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주성골 생활공동체가 ‘우리지역 공동체 뽐내기 경연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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