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충북자활센터협회장 "복당 및 내년 총선출마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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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현 충북자활센터협회장 "복당 및 내년 총선출마 의향 있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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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4군에서 현 민주당 체제로는 총선 어렵다
당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정비 및 화합이 우선
▲ 성낙현 충북자활센터협회장이 복당신청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낙현(57) 충북자활센터협회장이 지난 10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을 대비해 복당 및 기회가 주어진다면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지난 5일 이미 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조만간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에서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사회활동 및 사회복지 1세대로 당적만 갖지 않았을 뿐 민주당 활동을 그 동안 계속해 왔으며 충북도당이나 중앙당과도 교감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었다”며“지난해 지방선거 및 2번의 총선패배 등의 결과를 볼 때 현재 이 상태로는 내년 총선승리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동남4군의 당 체제 및 인물과 사분오열된 민심을 한데 모아 지역이 필요로 하는 피부로 느끼는 ‘질 높은 삶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한국정치계의 거목인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께서 이뤄 놓은 기반을 재정비 해 충북에서도 가장 낙후 지역인 동남4군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보은군의 경우“ 중앙정부는 물론 충북도의 균형발전 등에서 항상 뒷전으로 밀리며 이제는 소멸을 생각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며“동남4군의 균형발전과 보은 발전을 위해 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성낙현 회장은 민주당의 혁신과 통합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당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며 총선과 대선 승리에 기여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어려운 서민들의 입장을 반영해 자활사업이 포함되도록 하는 등 소리 없는 실력자로 평가 받고 있다.

성낙현 회장은“민주당은 언제나 완벽히 갖추고 시작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오히려 늘 부족하고 모자란 속에서 꽃을 피워왔다”며“동남4군민과 당원들의 뜻을 모아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치를 국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사고지구당에 대해서는 도당과 중앙당이 조만간 조강특위를 구성해 공모 및 추전의 절차를 밟아 당협위원장을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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