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봉계리 송모(83)씨의 주택에서 8일 밤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안방에서 잠을 자던 송씨는 “쿵쿵”하는 소리를 듣고 불을 켜려했으나 전기불이 들어오지 않아 집안이 캄캄해 확인결과 작은방 천정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아들에게 연락했으나 집은 전소되고 말았다.
보은소방서에서는 이날 밤 8시 21분경 신고를 받은 후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집은 전소됐다.
보은소방서에서는 이날 화재의 피해를 3192만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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