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마운 이웃’에 한라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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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마운 이웃’에 한라산 동참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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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윤식(좌측 세 번째)위원장이 한라산 최현림 대표에게 ‘참 고마운 이웃’ 현판을 전달하고있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음식업소인 ‘한라산’과 착한가게 약정을 체결하고 ‘참 고마운 이웃’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산’은 보은군 착한가게 13호점으로 등록됐다.
보은읍 교사리에 위치한 식육전문식당인 ‘한라산’은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좋아you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일정금액을 기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현림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저의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격려하는 데 쓰여 보은군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참 고마운 이웃’으로는 한주농장(김응주)이 지난해 5월 착한 농장 1호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4호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외 개인 정기기부자와 착한 가정, 일시 기부 등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까지 지역의 문제는 스스로가 해결해보자는 나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보은군 참 고마운 이웃’의 후원금은 법인세법 제25조 및 소득세법 제34조에 의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 등 위기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이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윤식공동위원장은 “행정기관에서의 지원방안 한계로 어려운 이웃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주민들이 함께 모아준 성금으로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십시일반 협력해준 힘들이 우리지역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해 2018년 재경보은군민회(회장 정영기)에서는 제1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고향 보은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버스안에서 모은 520만원을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라며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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