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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율사 정비, 국민의 애국충절 되새겨
[1422호] 2019년 04월 11일 (목) 김태혁 실버기자 webmaster@boeuni.com
   
 
  ▲ 충청북도문화재 돌봄활동 사업팀원들이 후율사의 곳곳을 정비하고 있다.  
 

 충청북도 문화재돌봄사업팀(팀장 곽동석)이 지난 5일 수한면 차정리에 위치한 후율사 정비사업에 나섰다.
 이날 정비사업에는 5명의 전문작업팀이 갖가지 장비와 자재를 가지고와 후율사 곳곳을 돌아보며 정성을 다한 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3개조로 작업반을 나누어 세밀한 부분은 팀장이 직접 사당의 마룻바닥 까지 점검하며 이상 여부를 섬세히 정비하고 꼼꼼한 수리를 실시했으며, 2명의 기와전문 팀원은 사당 지붕에 올라 깨진 기와를 갈아 끼우고 기와 사이 잡초를 제거하고 흙먼지를 쓸어내려 아름다운 모습으로 지붕의 기능을 다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사당의 돌담보수를 위해 흔들리는 담장을 생석회를 섞은 황토 흙을 뭉쳐 곳곳에 척척 붙여주며 담장이 흔들리지 않도록 바로잡고 기와를 아름답게 잡는 모습이 너무도 진지하고 아름다웠다.
 이를 지켜본 마을 사람들은 “어디 한 점 나무랄 때 없이 깔끔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대견하고 감사하다”면서 “이분들 덕분에 우리지역의 문화재 후율사가 잘 보존될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후율사를 정비한 사업은 문화재 돌봄사업으로 충청북도가 평소 충북지역 국가지정이나 도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의 보존 상태를  살펴, 일상적 관리와 경미한 수리를 통해 충북의 문화재를 관리 보존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곳 후율사는 임진왜란당시 의병을 이끌고 곳곳에서 승리했으나 금산전투에서 700여명의 의병과 함께 순절한 중봉 조헌선생이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1976년 1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 15호에 지정되어 보호관리 되고 있는 역사의 산실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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