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김귀태)가 관내 초중고 22개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보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0여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22개교 2,3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5주간의 금연교실,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비만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4주 비만탈출교실 프로그램 등이다.
이와 함께 영양교육과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충치예방효과가 큰 불소도포사업을 상하반기에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