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회장 이우직)와 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회장 유정순)가 지난 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회 보은군농업경영인대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회원들 간 소통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및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대회는 보은군 농업경영인 가족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상혁 군수 등 내외 귀빈 들이 행사를 지켜봤다. 한농연 보은군연합회 박장호 남경희 수석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 농업경영인 장기자랑, 체육행사, 경품추첨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우직 회장은 대회사에서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는 옛 속담이 있듯이 우리들의 가장 절실한 과제는 단합된 힘”이라며 “농업경영인 스스로 힘을 보여줄 때”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은 한여농 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이 개회식 직전 댄스로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보은읍 이재용 회원이 보은군농업경영인 대상 수상을 비롯해 30여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보은읍 이재용, 우수상 탄부면 임영민 마로면 김응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상 보은읍 박상국, 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 임원 황재연, 충북도연합회장상 장상일 남경희, 충북도연합회 장학금 수한면 김종철 회인면 신형식, 군수상 김광식 윤진식 김기태 우종선 김학제 유현미 홍성녀 권경순 황경선 김을선, 국회의원상 청년회 이병준 속리산 조춘화, 군의장상 마로면 신원종 감사 박부이, NH농협은행보은군지부장상 청년회 김정태 장안면 맹홍남, 한여농보은군연합회장상 회남면 김민순, 충북소주 장학금 탄부면 황재연 삼승면 장상일, 군연합회 장학금 마로면 김응석, 감사패 기술센터 박희남, 2018년 우수읍면 1등 삼승면 송영덕, 2등 보은읍 박상국, 3등 탄부면 이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