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1일자 소폭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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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1일자 소폭 인사 단행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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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폐지 vs 유지 갈등

보은농협이 곽덕일 조합장 체제를 맞아 지난 1일자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M급인 본점 김태병 상무가 내북지점장으로 이동했으며 3급인 장례식장 장인수 장장이 본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3급인 심창국 내북지점장이 장례식장 장장으로 이동했으며 4급에서는 본점 김영인 과장이 보은지점으로 보은지점 박영규 과장이 승진해 본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에서는 본점 구재은 과장대리가 내속지점, 내속지점 김한솔 계장이 본점으로 장안지점 임동섭 계장이 산외지점으로 이동했다.

이밖에도 산외지점 구회성 기능과장대리가 장안지점, 내북지점 박영현씨가 하나로마트, 하나로마트 신미숙씨가 장안지점, 장안지점 윤순기씨가 내북지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외에도 보은농협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곽덕일 조합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직원임금피크제 폐지를 논의했지만 즉시 폐지하자는 의견과 시행한지 얼마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유지하며 지켜보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조만간 다시 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덕일 조합장은“공약 사항이어서 당장 폐지하자는 것보다 보은농협을 위해 헌신근무한 직원들에게 불이익이 가는 만큼 제도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합원, 대의원, 직원, 노조 등의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다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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